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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여성가족친화마켓’ 라이브커머스 진행

19일 유튜브 라이브 판매방송…동구·동아’s 등 3개소 참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여성들의 자활 생산품 홍보 및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여성 자활시설의 판로를 확보하고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인터넷 영상) 방송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비접촉 경제활동이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6월 여성·보육특별주간에 코로나19로 성매매피행여성 지원을 위한 자활센터의 생산품 판매 어려움 호소에 따라 지원방안을 모색한 결과 마련됐다.

 

 

방송은 19일 오전 10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여성중심 마을 공동체인 여성가족친화마을 동구&동아’s, 신안동자원봉사캠프지기, 매화락협동조합 3개소가 참여한다.

 

 

‘동구&동아’s’는 초등 돌봄, 연대를 통한 여성의 자존감 회복, 친환경 실천활동을 전개하는 공동체로 친환경 샴푸바, 커피농축액으로 만든 주방세제와 비누 등을 소개한다.

 

 

‘신안동자원봉사캠프지기’는 마을구성원의 역량발굴과 교육에 힘쓰며 여성 일자리 마련을 위해 마을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공동체로 제로웨이스트 생활 속 실천을 외치며 수세미, 앞치마, 패션수공예품을 선보인다.

 

 

‘매화락협동조합’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구 전남교육청 건너편 매화나무 430주 식재를 시작으로 매화의 거리와 매화동산을 조성해 직접 수확한 매실로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 매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방송에서는 매실로 만든 한과세트, 장아찌, 원액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참여방법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광주여성가족친화마켓‘을 검색해 방송 시청과 함께 채팅창을 통해 가능하다. 또 방송시간 종료 후에도 유튜브를 통해 재 시청할 수 있다.

 

 

상품주문은 온라인 방송시간에 임시 개통된 대표전화로 하면 되며, 방송 이후에는 해당시설로 직접 전화주문하면 된다.

 

 

앞서 지난 10월26일에는 시청 앞에서 여성권익시설 등 7개소가 참여해 ‘여성가족친화마켓’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오는 23일에도 시청에서 여성단체 바자회와 더불어 오프라인 마켓을 한 번 더 진행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여성 자활상품 판로개척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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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