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서는 증가하는 아동학대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학대 ZERO화 신호등 챌린지’를 진행한다.
‘아동학대 ZERO화 신호등 챌린지’는 그림으로 전달하는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 ‘그리다 말상처’ 전시회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온라인 서명활동 그리고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19일)과 같은 숫자인 1,190원, 11,190원을 모바일 제로페이를 통해 후원할 수 있는 자유모금 창구도 운영한다.
11월 19일 ~ 25일까지 개최하는 ‘그리다 말상처’ 전시회는 아동을 소유물로 보거나 체벌에 허용적인 사회문화, 잘못된 양육방법 등으로 학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어떤 언행이 아동학대인지 알 수 있도록 하고 아동을 하나의 대등한 인격체로 인식해 가는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다.
창원시에서는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아동학대예방주간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아동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동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