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 이상정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조성철 이사장을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시설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치료, 보호서비스 및 전문 상담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동면 석산5길 4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683.7㎡에 연면적 283.3㎡ 1층 규모로 올해 3월 착공했으며, 10월 준공했다. 사무실, 상담실 및 심리검사실, 놀이 및 미술치료실, 집단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상담원, 임상심리사 등 10명의 직원이 학대피해아동에게 보호서비스 및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 중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계기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까지 공공성을 강화하고, 관계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학대 없는 양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