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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양군, 경남 무형문화재 이상옥 한지장 공개행사

17일 마천면 공방서 닥무지·백닥가공 등 마을 품앗이 형태 전통한지 원료 생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남 무형문화재 제46호 한지장 기능보유자 이상옥 한지장이 지난 11월 17일 함양군 마천면에 위치한 공방에서 닥무지와 백닥 가공 작업의 공개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리산 닥종이(함양 전통한지)는 선조들이 이어온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중 하나로 전통한지를 만드는 일은 마을 사람들이 정서적 유대감과 상호 의무감으로 닥나무 재배,닥무지,백닥 가공 등의 작업들을 품앗이 형태의 공동 작업으로 지금까지 전승해 오고 있다.

 

 

전국에 전통한지를 만드는 한지공방은 약 20 곳이 있지만 마을 단위의 품앗이 형태로 전통한지 원료(닥나무 재배,닥무지, 백닥 작업)를 생산하는 한지공방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전통한지는 한지장 뿐만 아니라 마을 여러 사람들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지고 전승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함양군과 이상옥 한지장이 이번 공개행사를 열게 되었다.

 

 

현재 전통한지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학유산 등재 추진단이 구성되어 여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추진단과 함께 이상옥 한지장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동참하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처럼 품앗이 형태의 공동 작업은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인류보편적 가치’이며 전통한지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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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묵현리 이장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행부로부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공원관리과장으로부터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간 연결로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및 사업추진 배경, 경관녹지 내 데크 및 목교 설치를 통한 연결산책로 조성으로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이 이미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뵈면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설계용역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