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사정에 정통한 어민 등 해양관련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 파출소 소속 395명이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인명구조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수색구조 활동 중 부상 시 의사상자·보상 신청방법 및 구조·예인 시 유의사항 등 민간구조세력의 운영관리 및 대응체계 등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채수준 울진해경 서장은“해양사고 발생 시 민간해양구조 세력과의 강한 협력체계 구축·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민간해양구조대의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능력을 배양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