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생태학습장 조성 및 휴식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에코스쿨을 조성하고자 성북구는 2021년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였고,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시비 300백만원을 투입하여 ‘서울대학교사범대학 부설중학교’와 ‘대일외국어고등학교’에 유휴공간에 생태학습장을 조성하여 2021년 11월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
점차 사회적으로 부각되는 기후변화에 심각성을 느끼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학교 내 유휴공간에 나무와 초화를 심었고, 학생들이 직접 가꾸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배출권 제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에코스쿨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실감하는 부족한 휴게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주민들의 수요에 맞추어 휴게시설물을 집중 설치하여 지역거점 공원으로 활용하도록 조성하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에코스쿨 조성을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 및 기후변화에 대한 깊은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