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고성군, 2022년도 당초예산 6,552억 원 편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의 당초예산 규모가 군정 사상 처음으로 6천억 원을 돌파했다.

 

 

고성군은 2022년도 당초예산안을 올해 5,987억 원보다 564억 원(9.43%) 증액된 6,552억 원으로 편성해 고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5,745억 원으로 올해 5,216억 원보다 529억 원(10.14%) 증액됐으며, 특별회계는 올해 772억 원보다 36억 원(4.64%) 늘어난 808억 원이다.

 

 

이는 경기회복 전망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 등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추진으로 국·도비 2,386억 원을 확보한 결과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위드코로나에 맞춘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위해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주민숙원사업, 사회안전망 강화, 도시재생사업, 교육·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30억 원 △쉼터 정비 및 도색 11억 원 △마을안길 및 진입로 정비 54억 원 △마을안길 유지관리 5억 원 △농로 정비사업 13억 원 △용배수로 정비사업 20억 원 △소하천 개보수 및 유지관리사업 26억 원 △소류지 정비사업 8억 원 △세천 정비사업 9억 원 △재해위험요인 제거사업 16억 원 △마을 주차장 조성사업 11억 원을 편성했다.

 

 

신성장 동력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0억 원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뉴딜사업 18억 원 △도시재생 부지 매입 및 활성화 14억 원 △LNG벙커링 및 친환경 선박수리 개조 플랫폼 46억 원 △무인항공기 통합시험 훈련기반 구축사업 5억 원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24억 원 △청년 및 노인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122억 원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100억 원 △전국(도)단위 대회 개최 32억 원 △동해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21억 원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 30억 원 △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사업 30억 원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10억 원 △대가면 다목적복지회관 운동장 조성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 및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재단 출연금 21억 원 △교육재단 위탁사업비 17억 원 △고성읍 서부권 생활SOC 복합화사업 27억 원 △대흥초 생활SOC 복합화사업 7억 원 △가족센터 건립사업 6억 원 △서외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35억 원 △고성읍 전선지중화사업 7억 원 △농어촌 보안등 설치사업 3억 원 △산부인과 운영 2억 원 △소아청소년과 운영 1.5억 원을 편성했다.

 

 

문화·관광·예술이 넘쳐나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77억 원 △상족암 관광벨트 인프라 구축사업 24억 원 △간사지 갈대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14억 원 △대가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10억 원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사업 10억 원 △남산공원 내추럴 힐링캠프 조성사업 17억 원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8억 원 △공모를 통한 주민참여 축제·행사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촌뉴딜300사업 177억 원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사업 64억 원 △농어업인수당 35억 원 △농촌협약 19억 원 △스마트축산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10억 원 △동물보호센터 건립사업 20억 원 △마을만들기 및 가꾸기사업 33억 원 △농촌생활 환경정비사업 27억 원 △벼 육묘용 상토 매트 지원 5억 원 △고령 영세농업인 벼 육묘지원 2.7억 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읍·면주도형 주민참여예산 15억 원 △공모형 주민자치회 전환사업 및 활동사업 2억 원 △청년센터 및 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 운영 4.8억 원을 편성해 군민과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2022년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군민 모두가 온전한 일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 경기회복에 중점을 두어야 할 시기다“며 ”군민과의 소통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내년 예산을 확장 편성하고 신속한 집행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269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1일 최종 확정된다.
배너
배너

조지연 의원, 영남권 물류 혁신,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16일 오후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남권 물류 혁신을 위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산의 조지연 의원과 울산의 김기현·박성민·서범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울산광역시‧경산시가 주관했다. 최근 국내 주력산업이 對美 고율 관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하락과 수출 감소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비 절감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박기범 경일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박승준 대구대학교 경제금융통상학과 교수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의 의의와 기대효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기범 교수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산과 울산 간 물류 유통을 확대시키고 경북 남부와 경남 북부의 경제발전과 교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