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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2021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fmtp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가 18일, 19일 양일간 삼척 쏠비치리조트에서 열린 ‘2021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fmtp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현장관리훈련프로그램) 과정은 2006년부터 시도 보건소 실무인력을 대상으로 1년간 220시간 대학원 석사과정에 준하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해당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지속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전국 13개 대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그동안 만성질환관리와 관련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기초전문역량 배양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정태호 경상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와 18개 시군 보건소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도 좀 더 체계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로 건강한 경남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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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