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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 중구청, 스마트그늘막 배려의자, 소소한 감동

사람중심, 안전중구! 금년, 스마트그늘막 11개소에 배려의자 추가 설치완료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 중구청은 횡단보도 주변 스마트그늘막 11개소에 배려의자를 설치해 교통약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

 

 

배려의자 설치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 보행편의 제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에 여름철 폭염 대비용으로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 하단에 의자를 설치하여 보행자들에게 신호 대기 중에 잠시 쉴 수 있도록 했다.

 

 

중구청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횡단보도 주변 통행에 지장이 없는 곳을 선정하여 지난해 18개소에 스마트그늘막과 배려의자를 설치했으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에 힘입어 금년에도 11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류규하 증구청장은 “이번 배려의자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휴식을 위한 편의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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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