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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주시, 재난대응·주민복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봉양동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완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주민대피시설 1개소의 추가 건립으로 양주시의 지역 방위 대비태세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비상사태 발생 시 접경지역 주민 안전 확충을 위해 추진한 봉양동 주민대피시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봉양동 주민단체에서 전쟁, 재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주민대피시설 설치를 요구하며 마을회관 인근 시설 부지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제안함에 따라 의견을 검토·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봉양동 주민대피시설은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6억 6천만원을 투입, 연면적 172㎡ 규모에 일반 고폭탄 피격에 시민 120여명을 안전하게 보호·수용할 수 있는 2등급 전문 방호시설로 조성됐다.

 

 

또한 지역 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인구를 고려해 긴급사태로 장기간 체류 시 필요한 각종 편의장치와 필수물품을 시설 내 비치해 거주성을 높였다.

 

 

건축, 전기, 통신, 소방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시설 안전성 검증을 완료했으며 평상시에는 주민들이 여가·문화 활동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민방위 시설 건립 완료로 양주시가 운영하는 주민대피시설은 남면 신산리 주민대피시설을 비롯해 '백석읍 오산리', '광적면 가납리·비암리', '은현면 봉암리·하패리·운암리' 등 총 8개소이다.

 

 

양주시 민방위 대피시설의 위치, 면적 등 자세한 정보는 양주시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5월 본공사를 시작해 순조롭게 시설 완공에 이르렀다”며 “지역주민의 건의로 건립된 대피시설이 유사시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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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