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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도서관 2021년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 ‘성료’

11개 강좌 1,315명 참여 … 화상대면 강의로 진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지난 17일 '2021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1년 인문학 아카데미'는 3 ~ 11월 철학·신화, 역사, 예술, 문학 등 4개의 주제로 운영하여 11개 강좌에 1,315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와 수강생 간에 화상 대화와 채팅 등 화상대면(온택트)으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제1기는 철학·신화편으로 김종엽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가 페르소나(가면을 쓴 인격)와 공감을 주제로 한 철학 강의를, 정재서 동양 신화학자가 동양의 신화와 문화를 주제로 우리 문화의 뿌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는 역사편으로 김진영 울산신문사 전무이사가 울산에서 찾을 수 있는 한민족의 뿌리에 대해 알리고, 김정인 춘천교육대 교수가 동아시아의 시각으로 본 한국사를 소개하고, 정기문 군산대 교수가 음식과 영화를 통해 본 세계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는 예술편으로 양용기 안산대 교수가 고대부터 미래까지 시대별 건축에 대한 강의를, 이소영 빅피쉬 아트센터 대표가 미술을 읽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조은아 경희대 교수에게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대에 위로를 주는 음악에 대해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4기는 문학편으로 '로쟈'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서평가 이현우 교수와 나라별 세계문학과 시대별 한국문학을 함께 읽어보고 문학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엄기영 대구대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꼭 읽어야 할 한국 고전 소설에서 현대의 문제점을 접목해서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대를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2022년에도 지속 운영 하겠다."며, "삶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여길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의 쉼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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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