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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 건강·탄소중립 실천 ‘걷쥬’ 20만 명 돌파

충남형 스포츠 복지 정책 ‘걷쥬’ 앱…일상생활 속 걷기 독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충남형 스포츠 복지 정책으로 추진 중인 함께하는 행복 걷기 ‘걷쥬’ 앱 가입자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걷쥬 가입자 20만 명 돌파는 지난 5월 3일 10만 명을 넘긴 이후 약 6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가입자 수는 5월 기준 11만 3401명 대비 8만 6691명(176%)이 늘었다.

 

 

걷쥬 앱 가입자 수는 11월 17일 기준 20만 92명으로, 20만 번째 참여자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30대로 기록됐다.

 

 

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4만 4972명으로 가장 많이 가입했고 아산 2만 8335명, 서산 1만 8444명, 당진 1만 5540명, 논산 1만 2159명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10대 4만 7648명 △20대 1만 5087명 △30대 2만 9980명 △40대 4만 2993명 △50대 3만 3234명 △60대 2만 1651명 △70대 8265명 △80대 이상 1234명이 가입했다.

 

 

이 중 최고령자는 태안군에 거주하는 97세 어르신이며, 최연소자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6세 어린이다.

 

 

가장 많이 걸은 사람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60대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750만 걸음(step)을 기록해 일일 평균 걸음 수가 5만 4693걸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쥬 앱 참여자의 총 걸음 수는 지구 2155바퀴(8618만 3626㎞)를 돈 것에 해당하는 1231억 1946만 걸음에 달한다.

 

 

이를 탄소중립 효과로 환산해보면 1206만 5708㎏의 탄소를 줄인 것으로, 공익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 규칙적인 걷기는 △우울증 완화 △심장병 예방 △다이어트 △노화로 인한 기억장애 개선 △성인병 예방 △스트레스 해소 △골다공증 예방 등 7가지 건강효과를 가져와 도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천할 수 있다.

 

 

걷쥬는 이러한 걷기 운동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개발·추진 중인 정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체육관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걷기 활성화에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도민의 건강과 스포츠 복지 증진을 위해 개발한 걷쥬 앱이 도민에게 사랑받는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걷쥬가 도민의 건강한 삶, 행복한 충남 공동체 형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16일까지 걷쥬 앱 가입자 수 2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어르신·친구 추천 이벤트 △걷기 앱 참여자 체험수기 공모전 △어르신 건강 걷기 챌린지 △걷쥬 사회관계망(SNS) 홍보 이벤트 △걷쥬 명지역길 이벤트 등 각종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걷쥬 앱은 스마트폰에서 구글플레이 등 앱 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아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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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