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은 대동회는 ‘众志成城(중지성성) 다 같이 힘을 합치면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자치규약 제정 등 자주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기획부터 진행까지 어르신이 중심이 돼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의 제안을 공유하고 자유 발언을 듣는 만민공동회와 함께 난타, 전통춤, 합창 등 예술제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은 지혜와 경륜을 갖춘 지역의 큰 스승이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발하게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