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 육성사업은 총 사업비 1억 5400여만 원을 투입해 토종벌 사육농가에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토종벌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2농가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390군의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토종벌을 공급받아 토종벌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후점검은 2020년도 사업이 완료된 토종벌 농가(15호)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분양받은 토종벌에 대한 관리현황과 봉군장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토종벌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에 따른 농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낭충봉아부패병 등 질병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벌 복원을 위해 2017년도부터 토종벌 육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양봉사료 및 기자재 등 각종 필요품목 또한 보조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종벌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