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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주시,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 149명 공개

전체 체납액 43억, 1억 이상 개인 3명ㆍ법인 1곳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 149명의 명단을 행정안전부, 충북도,청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지방세 고액ㆍ상습체납자는 149명으로 전체 체납액은 43억원이다. 개인이 86명(체납액 26억원), 법인은 63곳(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1억원 이상을 체납한 개인은 3명이며 금액은 4억 8천 4백만원이다. 법인도 1곳으로 1억 2천 8백만원이다.

 

 

개인 체납 1위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도·소매업을 운영하던 이상신씨로 지방소득세 2억 2천 3백만원을 체납했다. 법인 최고 체납자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주소를 둔 부동산업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충청아이앤지이다. 이 회사는 청주시에 1억 2천 8백만원을 체납 중이다.

 

 

고액ㆍ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지방세가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이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 세목 등이다.

 

 

시는 앞으로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명단공개와 함께 은닉재산 추적조사, 재산압류,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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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묵현리 이장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행부로부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공원관리과장으로부터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간 연결로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및 사업추진 배경, 경관녹지 내 데크 및 목교 설치를 통한 연결산책로 조성으로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이 이미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뵈면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설계용역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