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추진되는 ‘코로나19 극복 힐링 콘서트’ 사업의 일환인 ‘힐링버스킹’은 코로나로 활동무대를 잃은 사각지대의 많은 예술가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의 장벽을 완화하였다.
기초예술 장르뿐 아니라 인디문화와 실용예술 영역까지 포함하고 각계각층의 예비 청년예술가부터 기성 예술가들까지 폭넓게 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힐링버스킹’은 버스킹과 플래쉬몹으로 구성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 맞춤한 버스킹은 ▲도심일상공간(동성로, 관광지 등) ▲자연친화공간(생활공원, 캠핑장 등) ▲시민생활공간(구군, 근린시설, 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고정형을 비롯해, 8개 구군 곳곳을 찾아가는 힐링 트럭을 활용한 이동형으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무용과와 협력한 플래쉬몹은 희망 메시지와 함께 시민들의 출·퇴근길이나 휴식시간 등 일상생활 속에서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다양한 힐링 퍼포먼스는 거리의 장벽을 허물고, 시민 속으로 스며들어 예술로 체감할 수 있는 일상의 향유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