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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 의료관광산업 활력 이끌 협의체 떴다

의료기관․관광지․호텔 등 26개 기관 참여…유기적 협력 강화키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의 의료관광산업이 새로운 출발을 위한 닻을 들어올렸다.

 

 

전남도관광재단은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전남도 의료관광 협의체가 지난 16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은 외국인이 지역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치료 기간 관광, 쇼핑, 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도록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약 3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총 시장 규모가 1천929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전남은 2016년부터 광주와 함께 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했으나, 의료 분야가 취약한데다 산업을 이끌 구심점이 없어 성과를 내기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의료기관과 웰니스 관광지, 호텔, 의료관광 전담 유치업체 등 26개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청정 전남의 관광자원과 의료서비스를 결합한 의료관광 상품을 함께 개발·운영하고 국내외 홍보를 추진하는 등 의료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협의체 회원, 도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그동안 의료관광산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논의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K-컬처, K-방역이 세계적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면서 우리 문화관광자원과 의료기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고 있다”며 “의료기관, 유치업체, 관광지가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단단하고 내실있는 의료관광 산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의료관광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그 특성상 1인당 소비액이 일반 관광객의 10배까지 달한다”며 “청정 전남의 관광자원과 의료를 결합한 의료관광산업이야말로 전남 관광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산업인 만큼 협의체 회원사의 적극적인 활동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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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묵현리 이장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행부로부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공원관리과장으로부터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간 연결로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및 사업추진 배경, 경관녹지 내 데크 및 목교 설치를 통한 연결산책로 조성으로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이 이미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뵈면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설계용역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