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환영합니다, 마땅히 편안한 곳 의령을 느껴보세요’

의령군, 도시청년 의령 한 달 살아보기 체험 시작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은 이달 15일부터 '도시청년 의령 한 달 살아보기' 체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시청년 의령 한 달 살아보기'는 도시 청년이 의령에서 한 달간 생활하며 지역탐방, 정보습득, 농촌체험 및 여가활동을 통해 의령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의령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향후 의령군에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 달 살아보기에 참여한 청년들은 대의면 신전권역 천하장사골센터에서 내달 14일까지 한 달간 무료로 숙박하게 된다. 청년들은 활동비, 차량을 지원받아 등 주요 관광지 투어, 농촌일손돕기, 청년혁신가 업체 및 선도농가 견학, 망개떡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의령 인근 진주, 창원에 거주하는 20~40대 도시 청년들로, 지역 접근성이 이들의 참여 결정에 주요한 요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오전 오리엔테이션 후 한 참여자는 “귀촌에 관한 관심과 자녀 정서 교육에 초점을 두고 의령을 알아보기 위해 체험을 신청해 오게 되었다”며 “공기가 맑고 주변 경치가 훌륭하며 무척 마음에 든다. 앞으로 의령군 전역을 돌아보며 많은 귀촌 정보를 얻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언젠가는 고향인 의령에서 치유농장이나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살 계획이었다”라며 “이번에 한 달 살아보기 체험은 내 꿈을 실현하는데 한 발짝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시청년들과 만남의 자리에서 오태완 군수는 “충의의 고장이자 경남의 중심인 청정 의령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의령군은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고민하며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도시청년 의령 한 달 살아보기 체험이 계기가 되어 향후 의령군에 전입해서 정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배너
배너


남양주시의회,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묵현리 이장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행부로부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공원관리과장으로부터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간 연결로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및 사업추진 배경, 경관녹지 내 데크 및 목교 설치를 통한 연결산책로 조성으로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이 이미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뵈면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설계용역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