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군부 최초로 4년 연속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된 함양군은 2022년도 국비 3억원을 확보하여 ‘지리산 함양시장 저잣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지리산함양시장 앞거리(낙원사거리~목화예식장~보건소)구간 약 120여개 점포의 노후간판을 철거하고 LED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업소별 개별방문을 통해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동의를 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최근 사업구간 내 각 업소별 특성과 개성을 나타내는 간판디자인을 개발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후 개발된 간판디자인을 토대로 간판 제작·설치사업이 내년 5월 착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업소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는 간판디자인을 발굴하고, 아름다운 간판 설치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