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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인문학당 “‘내 인생의 책’ 함께 공유해요!“

12월 개관…시민·전문가 참여, 책 속지에 선정 이유 적어 전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월 ‘동구 인문학당’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 공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동명동 서석교회 옆에 마련한 공간으로 올해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문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그 첫 사업으로 동구 인문학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도서 공유운동 ‘내 인생의 책’ 사업을 진행한다.

 

 

접수 방법은 자신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각별한 책 한 권을 선정해 그 이유를 책 속지에 친필로 작성, 책과 함께 동구 인문학당으로 보내주면 된다. 시민들이 보내준 책은 동구 인문학당 내 ‘내 인생의 책’ 코너에 상설 전시된다. 도서 종류는 문학·역사·철학·예술 분야를 망라한다.

 

 

또한 인문분야 전문가들에게도 책을 추천받는 ‘우리 시대의 고전’도 마련된다. ‘우리 시대의 고전’은 인류와 함께한 수많은 책 중에서 시간을 넘어 오래도록 사랑받은 5권의 책을 추천받아 상설 전시한다.

 

 

우편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로 동구청 5층 인문도시정책과에서 접수한다. 방문 접수기간은 12월 15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로 동구 인문학당(광주 동구 동계천로 168-5)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 인문사업 거점공간이 될 인문학당 개관을 앞두고 있다”면서 “개관에 앞서 진행하는 이번 ‘내 인생의 책’ 사업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인문학당 서고에 나만의 애장서가 꽂혀있는 색다른 감동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54년 지어진 근대가옥을 동구청이 사들여 리모델링한 ‘동구 인문학당’은 본채(본관), 인문관, 공유부엌,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문동아리, 인문강좌·책이야기, 영화 인문학, 음식 프로그램, 주제별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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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묵현리 이장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행부로부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공원관리과장으로부터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간 연결로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및 사업추진 배경, 경관녹지 내 데크 및 목교 설치를 통한 연결산책로 조성으로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이 이미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뵈면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설계용역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