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시작된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공부상 지적현황을 전산화 하는 사업으로, 공부와 토지의 실제현황이 차이가 나는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뇌산지구는 함양읍 삼산리 544번지 일대(332필지/134,775㎡)로 항공영상과 지적도 등을 활용하여, 사업의 목적과 추진절차 등 주민들의 협조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향후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경상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여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하고, 경계조정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 불부합지를 정리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