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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진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발생

전남도, 농장단위 차단방역 강화…의심증상 시 즉시 신고 당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강진 신전면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해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의사환축은 고병원성 AI 특별강화조치로 2주에 1회 실시하는 종오리농장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검사를 통해 H5형 AI 항원을 검출했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가축방역관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급파해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의사환축 발생농장의 종오리 2만 4천 마리는 고병원성 여부와 관계없이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검출농장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통제 및 집중소독을 하고 있으며, 도내 모든 가금농장에 SNS로 상황을 즉시 전파해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토록 조치했다.

 

 

AI 외부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들도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농장 출입 사료차량은 농장 입구에서 추가로 소독하고, 농장 마당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축사 출입 시 반드시 장화 갈아신기 등 위생관리도 중요하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나주 세지 육용오리에 이어 도내 2번째로 가금농장에서 상황이 발생한 만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단위 차단방역 이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폐사·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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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