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경기도, 청년층 '기본대출' 조례안 입법예고

경기도가 '기본대출'사업을 만 19~34세 미만의 청년 층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청년 기본금융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27일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은 청년의 소득이나 자산 등과 관계없이 시중은행의 평균금리보다 낮은 이자율로 일정금액을 저축할 경우 장려금 등을 지급하는 '기본대출'을 청년기본금융으로 정의했다. 도는 이번 조례안 개정 배경에 대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본 대출 및 기본저축 등 금융기본권을 보장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년기본대출의 금액이나 적용금리, 대출 기간, 얼마나 높은 이자율을 적용해 만기시 시중금융기관보다 얼마나 많은 금액을 찾아가게 할 것인지등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방안은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 관계 당국 및 기관들과의 협의와 논의를 거쳐 가이드 라인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사업대상 청년은 만 19세이상 34세 미만으로 지난해 말 기준 경기도 전체 인구 1,340만명의 약 21%인 282만명이 해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금융기관, 도의회와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 하반기에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재원을 확보, 이르면 연내에 사업을 진행시킨다는 계획이 다.
배너
배너

‘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