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칼럼/만평

국제적 관문도시인 성숙도시로 전환

아시아 도시 중에 국제투자의 목적지가 신흥 시장에서 국제적 관문도시인 성숙도시로 전환 중이다. 아시아·태평양 22개 도시에 대해 도시부동산 연구단체인 ULI가 조사 발표한 ‘2021년 이머징 트렌드’ 자료를 보면, 이런 투자 흐름이 2018년 이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 투자 전망 순위도 안정성 있는 성숙시장이 상위 순위를 지배하여, 작년 톱 6 도시가 올해도 톱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시별 투자 전망은 작년과 같이 상위 8개 도시는 '일반적으로 양호'하다. 싱가포르가 평점 6.24로 1위이며, 도쿄, 시드니, 서울, 호치민, 멜버른, 상하이, 오사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9위부터 21위까지는 '보통'이다. 선전이 9위, 그 뒤를 이어 광저우, 타이베이, 베이징, 오클랜드, 방콕, 뭄바이, 자카르타 등과 중국 2급 도시들 외에 뉴델리,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갈로 등의 순이다. 그러나 하위권 8개 도시는 대부분 신흥 시장 도시들로 작년보다 평점이 크게 낮아졌다. 그만큼 불안감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홍콩은 정치적 불안으로 투자가 '열악'한 도시로 평가를 받았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