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애(청주1) 의원은 “충주의료원은 코로나19전담병원임에도 불구하고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원장님께서 전문인력 확보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은 충북도립대학의 현안문제 중 하나인 기숙사 신축과 관련해 “현재 철근 품귀현상이 일어나서 가격이 대폭 상승하였는데 기숙사 신축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충주의료원의 민원처리 현황을 보면 직원불친절 민원이 2020년 대비 11%증가, 의사불친절 민원이 7% 증가했다. 민원응대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선진의료기관과의 협약체계를 구축하며 우수의료진을 초빙해 진료를 하는 것은 환자수 증대에 기여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 외부의료진의 의료수준이 높고 충주의료원의 의료수준이 낮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허창원(청주4) 의원은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하는 공공의료기관청렴도 조사 결과 충주의료원은 2019년도에 이어 4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좀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박형용(옥천1) 위원장은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충실한 자료준비와 각종 질의에 성의를 대해 답변해 준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