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700살 느티나무와 함께... 광진구,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 열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주민 힐링’ 주제로 ‘2021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수령이 700년 정도 된 화양동 느티나무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느티나무 중 하나이다. 화양동을 지켜준다고 믿는 이 나무 아래에서 주민들은 매해 축제를 연다.

 

 

이달 16일, 화양동의 상징이자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된 700년 느티나무 아래 느티나무 공원에서 ‘2021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주민 힐링 한마당’을 주제로 축제를 진행한다. ▲700년 느티나무에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느티나무 기원제를 시작으로 ▲민요와 트로트 축하공연 ▲오징어 게임 ▲전통 민속놀이 ▲주민 노래자랑 등 누구나 하나로 어울릴 수 있는 주민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나만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체험 ▲전문 심리 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화양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느티마켓(플리마켓)과 화양동 문화유산 둘레길 사업 홍보 부스, 골목길 재생 사업 부스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도 좋은 즐길 거리이다.

 

 

이번 축제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한다. 코로나19 백신패스 확인과 방역 팔찌 착용 후 입장하고, 음식물 취식이 금지되는 대신 축제 참여자에게 따스한 무릎담요와 핫팩이 들어있는 보온꾸러미가 제공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700년 된 느티나무의 강인함이 화양동을 지켜주는 것 같다”라며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는 주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남양주시의회,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묵현리 이장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행부로부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공원관리과장으로부터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간 연결로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및 사업추진 배경, 경관녹지 내 데크 및 목교 설치를 통한 연결산책로 조성으로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이 이미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뵈면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설계용역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