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5월에 15개 지방자체단체(42개 관광지점)가 공모에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달에 8개 관광권역의 20개 관광지가 최종 선종되었다.
명암유원지와 청주동물원은 현장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주요 관광시설, 보행로, 이용·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개·보수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관광지 시설뿐 아니라 무장애 관광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