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기상청 제공

뉴스

화성시의회 배정수 도시건설위원장, 장애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6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들의 도로, 보도, 공원, 항만,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 이용 시 불편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정수 위원장을 비롯해 이형재 교통행정과장, 이상만 도로과장, 차대규 도로관리과장, 최병주 공원과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장애인협회 관계자는 대표적으로 횡단보도 턱 낮춤 미흡, 점자 블록 표기 미흡, 보도 폭 협소로 인한 보행 시 불편한 사항에 대한 고충을 전달하면서 비장애인에게는 사소한 사항도 장애인에게는 커다란 장애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보행안전을 위한 시설개선을 건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부서는 장애인뿐만이 아니라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시설 개선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배정수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에 불편함이 발생되지 않도록 기존시설의 미흡한 부분은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신규시설에 대하여는 계획, 설계 단계부터 꼼꼼히 검토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요청하였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