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4∼5월 고성가족상담소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통합 폭력 예방 교육 강사 양성’ 교육 30시간 수료 및 심화 교육을 통해 배출된 강사 6명이 맡았다.
강의 내용은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학교 폭력의 실상과 이해를 다룬다.
강사들은 “우리 군에서 폭력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코로나19 시기인 만큼 방역 수칙을 준수해 마지막 교육까지 안전하게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숙 고성군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군민들이 폭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경남 고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