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악화 상황 속에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사천시에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고, 모집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29명, 시간제 일자리 21명, 복지 일자리 63명 등 총 113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일자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나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장애인일자리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