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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추진

18일 총 64개교와 병원시험장에서, 28,424명 수험생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1월 18일, 총 64개교와 병원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대책 ▲교통소통대책 ▲수송지원대책 ▲소음대책 ▲의료지원대책 ▲홍보지원대책 등이며, 시는 분야별 대책 추진 관리와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먼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 긴장감 완화 등을 고려, 수능 특별 방역 기간을 운영하여 학원, 노래연습장 등 시설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확진·격리 수험생 상황관리 및 사후조치 등 확진·격리수험생에게 균등한 응시기회 제공을 위한 선제적 방역관리도 추진한다.

 

 

또한,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시험일 오전 6시~8시에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시험장이 몰려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50개 노선버스는 해당 시간 배차 간격을 단축 운영하며, 도시철도 임시열차(5편성)도 비상 대기한다.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의 격리자 수용인원이 초과하거나 자가격리자로 사전 분류된 수험생 중 시험장으로 이동수단이 없을 때 등 별도시험장으로 이송이 필요한 경우 감염병 전담구급대를 통해 수송한다.

 

 

그리고 13개 구별 ‘합동 현장 지도반’(38개반, 365명)을 꾸려 혼잡지역 교통관리와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계도한다. 모범운전자 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518명은 185곳에서 현장 자원봉사에 나서는 한편, 수송봉사대도 운영하고 도시철도역, 교차로 등 주요 지점 37곳에 비상수송 차량 62대를 통해 지각생, 거동이 불편한 학생 등의 수송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험생 수송과 차량 소통 등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지원을 위해 ‘수능지원 교통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시험장이 몰려있거나 주변 진입도로가 협소해서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시험장 29곳에는 시 공공교통정책과 직원(11명)을 배치하여 교통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능 당일 오전 7시~9시 버스전용차로 고정식 단속시스템 27대, 이동식단속시스템 15개 노선 50대 단속 일시중지(단, BRT 구간은 단속유지) ▲승용차요일제 해제 ▲사직야구장 앞 교차로, 양정교차로, 괴정교차로 등 교통혼잡 예상지역 및 시험장 인근 간선도로 교통경찰 집중배치 등 특별관리 등이 있다.

 

 

소음대책으로는 시험장이 있는 구별로 소음대책 점검반을 편성하여 시험장 주변의 공사장 소음이나 그 밖의 생활 소음을 점검하고, 시험시간에는 응급차량, 소방차량 경적 자제, 화물차 등 시험장 우회 유도 등을 통해 영어 듣기·말하기 평가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수험생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의료기관 후송을 위해 16개 구․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료지원반을 운영하며, 소방재난본부에서도 시험장 응급환자나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서별 구급차량을 활용한 신속 구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확진·격리 수험생 유의사항, 수능시험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 제공 등을 위한 홍보지원반도 운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맞는 이른바 ‘코로나 수능’이라는 힘든 과정을 잘 견뎌낸 우리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마치고 그동안 공부한 것을 아낌없이 발휘해서 좋은 성적 내기를 바라며, 수험생 뒷바라지에 애쓰신 학부모님과 선생님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부산시는 이러한 노력들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수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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