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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창군, ‘건강드림 행복드림’ 추진단 적극적 활동 이어져

재능 나눔으로 건강을 더해 행복을 높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공무원 퇴직자로 구성된 ‘건강드림 행복드림’ 통합건강관리 추진단이 보건 사각지대 지역주민을 발굴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행정 및 보건기관 퇴직자 4명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했으며, 사각지대 지역주민 11명을 발굴하여 물리치료 및 건강관리 교육 등 직접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 등에 의뢰하여 맞춤형 통합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타 부서 연계를 통해 창문틀 교체 및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상자 오 모 씨(거창읍, 85세)는 “평소 허리가 아파 움직일 수가 없어 집에서만 생활했는데 직접 집에 찾아와 물리치료도 해주고, 운동법도 알려주어 움직임이 많이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자 추 모 씨는 “그 동안의 노하우가 퇴직 후에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나의 작은 손길이 그 분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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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 위한 주민 간담회’개최
[아시아통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본부장, 집행부 관계공무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을 마신 학생들이 수인성질환 증상을 보이는 등 수질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한 선제적 조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관내 공공시설 등의 수질관리 절차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 문의했으며,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포함한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문화센터와 같은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우리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 상하수도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어 상수도 수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히며, “다만,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에 딸린 저수조 내 수질 상태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