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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운영

친구야 함께 놀자 !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방학 중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계절학교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선정, 학교의 재개설 요청에 따라 개학 후에는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형태로 운영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소속 학생이 방과후에도 의미있는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계절학교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강사를 파견하여 학생이 이동 없이 학교 내에서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소속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원예','레고 놀이','힐링 음악교실'을 2주씩 총 6주간 운영한다. 특히, '레고 놀이'시간에는 우리 생활 속에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해하여 교육용 레고를 이용하여 작품을 함께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의 한 교사는 “프로그램 선정, 강사 모집, 운영, 강사비 지급 등 방과후프로그램 운영의 모든 과정을 교육청에서 해결해 주니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연구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고 했고,

 

 

학부모는 “계절학교에 참여하려면 아이를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장거리 이동하여야 하는데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하게 되니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하교 후 휴대폰과 컴퓨터만 하던 아이가 친구들과 레고, 원예, 음악 프로그램을 하면서 표정이 밝아져서 너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아이를 보면서 부모들이 받는 양육 스트레스도 줄여 주는 것 같다.”고 했다.

 

 

이철구 교육장은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친 학생에게 힐링 시간과 함께 사회적 통합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통합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교육과정 내 활동뿐만 아니라 방과 후의 통합에 더욱 힘쓸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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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 위한 주민 간담회’개최
[아시아통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본부장, 집행부 관계공무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을 마신 학생들이 수인성질환 증상을 보이는 등 수질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한 선제적 조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관내 공공시설 등의 수질관리 절차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 문의했으며,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포함한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문화센터와 같은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우리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 상하수도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어 상수도 수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히며, “다만,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에 딸린 저수조 내 수질 상태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