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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하반기 생활주변폭력’집중단속 결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경찰청은 금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간 ‘하반기 생활주변 폭력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총 548건에 587명을 검거하고, 그 중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먼저 대전경찰청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경찰서 강력팀을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하여 수사력을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단속 활동을 이어 나갔다.

 

 

생활주변폭력 범행의 유형은 폭행・상해(55.8%), 재물손괴 (26.4%), 공갈 ‧ 협박(6.6%) 공무집행방해(6.3%) 순으로 나타났다.

 

 

피의자들의 연령은 50대(21.4%)가 가장 많고, 30대(20.1%), 40대(19.6%), 20대(19.1%)가 뒤를 이었다.

 

 

경찰은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반복적이고 고질적으로 이루어지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관련된 반(反) 방역적 폭력행위 ▵길거리․상점․대중교통 등 공공장소에서의 폭력행위 ▵관공서․공무 수행 현장 등에서의 공무원 상대 폭력행위 등 지역 치안 불안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 해결하는데 주력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기능의 협업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보와 첩보를 수집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지난 9월 대전중부서는 주차 시비가 된 피해자를 등산 스틱 등으로 중상해를 입힌 후 도주한 피의자를 추적 검거 ‧ 구속하였고, 다른 대전 지역관서에서도 주민 탐문을 통해 첩보를 수집하여 주변 이웃, 상인, 행인들에게 상습적으로 협박・폭력을 벌여 불안감을 조성해 온 피의자들을 구속하였다.

 

 

특히, 단속기간 중 마스크 착용 관련 시비 등 반(反) 방역적 폭력행위사범에 대하여도 17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집중단속 결과 시민들은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경찰이 집중단속을 해주어 상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던 사람들을 격리하여 안심이 된다” 라며 “앞으로 경찰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고, 반복적인 범행에 대한 적극적인 처벌이 이어지기를 바란다” 라고 요청했다.

 

 

대전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생활 주변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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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아시아통신]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님과 성북구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