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을 힘겹게 이겨낸 청주시민을 위해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특별한 음악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1부에서는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리더이자 감미로운 보이스로 유명한 조민규가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대중적이고 친숙한 팝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 4명과 청주시립합창단이 베토벤 교향곡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교향곡 제9번 ‘합창’(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Choral’)을 선보여 팝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송년음악회의 메인을 장식할 것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2021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을 청주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였고, 이에 시민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다가오는 2022년의 설레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였다.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찾아오셔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송년의 밤이 되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고, 티켓은 사전예매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