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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면도 폐염전...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소로 바뀐다

충남 태안 안면도의 폐(廢)엽전과 폐목장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들어선다. 충남도와 태안군, 그리고 민간 기업인 태안 안면클린에너지 등은 10일, 도청에서 '안면지역 상생협력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간 시행사인 태양안면클린에너지는 5,000억원을 들여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폐염전 · 폐농장부지 297만 ㎡에 국내 최대 발전용량인 300MW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키로 했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25년 간 7,200Gwh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소는 내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 간다. 충남도와 시행사는 발전소 건설 공사비의 30%이상(1,000억원)을 지역 업체에 할당하고 건설 인력을 뽑을 때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또 발전소 완공후 유지, 보수 업무에 지역주민과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길도 열어놨다. 이와함께인근 5개 마을에 3,1MW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도 기증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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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