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장과 입주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 공동주택 현안과 입주자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입주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선 대다수 공동주택 주요 현안인 하자보수, 흡연, 주차, 층간소음 문제를 비롯해 외부 요인인 주변 공사장 소음, 분진과 버스노선 조정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재현 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언급된 현안과 주민 의견을 꼼꼼히 챙겨 불편이 없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며 “주거환경에 심혈을 기울여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국제환경도시, 탄소중립 일류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