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소년지원센터는 산청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12일까지 16일간 ‘꿈드림 초콜릿 공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난 8월 쇼콜라티에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직접 수제 초콜릿과 빼빼로를 만들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했다.
꿈드림 초콜릿 공장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봉사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꿈드림 초콜릿 공장 운영으로 경제활동의 원리와 방법을 체득했다. 경제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민병관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자립 성장을 위한 경제체험과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드림 뻔뻔비즈는 창업이나 경제체험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제작, 홍보, 마케팅, 판매, 결산에 이르기까지 직접 진행하는 실물경제체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