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12일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소비자 식생활교육 ‘함평을 담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과 11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광주, 나주 등 인근 도시민 4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단호박, 한우 등 함평의 신선한 농‧특산물로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었다. 교육 후에는 함평엑스포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지난 5일 개막한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국향대전 축제 기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축제 홍보에도 나서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농‧특산물 홍보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콘텐츠 개발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