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제주도의회,“메타버스 시대, 민주주의 소통 혁명”토론회 개최

메타버스 활용 의회 회의 운영 및 주민참여 가능성 모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최근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메타(Meta)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 기반인 메타버스(Metaverse)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의회를 중심으로 원격 회의운영과 주민참여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가 오는 15일 오후 4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시대, 제주형 민주주의 소통 혁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날 토론회는 도의회 정책입법담당관실과 의회운영전문위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제발표는 SW정책연구소 이승환 박사가‘메타버스 비긴즈, 인간·공간·시간의 혁명’을 주제로 ▲메타버스의 개념, ▲메타버스 기술의 현주소와 활용사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사례, ▲경제적·산업적 효과 등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용범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을 좌장으로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방승주 교수, 제주대학교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 김동욱 소장, 국회 입법조사처 정준화 입법조사관, ㈜맘모식스 유철호 대표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토론에서 김동욱 교수는 메타버스를 통한 주민들과의 소통가능성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관광 등 타 산업 연계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방승주 교수는 의회민주주의에 있어서 ‘메타의회’의 도입가능성과 한계를, 정준화 입법조사관은 민주주의 소통을 위한 지방의회 메타버스 운영에 대해 토론한다.

 

 

(주)맘모식스 유철호 대표는 메타버스 관련 샘플 영상을 통해 실제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비대면 문화 확산과 함께, 최근 민주주의 소통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하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회의 운영과 민의를 담아내는 주민참여 플랫폼을 통해 공공·사회혁신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 직무연수 운영
[아시아통신] AI시대의 도래와 함께 교육 현장의 중심 축으로 떠오른 교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안산 관내 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총 8시간의 집합 직무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총 4개의 강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AI시대에 대응하는 ▲ 1강(정책–실행)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부연구위원이 나서, 디지털 교과서 및 하이러닝 등 최신 정책을 교내에 적용하는 교감의 전략을 다루었다. ▲ 2강(기록–설계)에서는 매홀중학교 정은희 교감이 맡아, AI 시대에 발맞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과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안내했다. ▲ 3강(철학–적용)은 IB 월드스쿨, 죽산고 유광종 교장이 IB 교육 사례와 공교육 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 4강(자율–운영)에서는 수일중 신기하 교장이 학교자율과제와 학교평가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교감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실천 중심 연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좌장으로서 토론 전 과정의 흐름을 이끌며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 사이의 간극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제도 정합성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연금과 정년제도, 고령자 고용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성희 (사)L-ESG평가연구원장은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고용연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박수경 강원대학교 연구교수는 임금체계 개편과 유연근무 확대 등 병행 과제를 짚었다. 또한 임은주 한국노총 부본부장은 국민연금 수급연령과 정년 연계의 필요성을, 김진우 경기경총 상무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욱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소득보장과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속가능한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단순한 제도 도입 논의를 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