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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2021년 11월 11일 보건소, 교육청, 안심학교 보건교사 등 80여명 참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보건소, 교육청, 안심학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성과보고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는 알레르기 질환은 성인기 중증알레르기 질환으로 진행되어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초래하고, 특히 노인기 천식환자의 증가로 환자가족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알레르기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하고 충북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 중에 있다.

 

 

개소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운영에 박차를 가해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주요 사업성과로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가 18곳에서 74곳으로 늘었다.

 

 

센터에서는 안심학교 운영지원을 위해 교육지원 67회, 방문컨설팅 71회, 보건보육교사 및 보건소 담당자 교육 3회를 진행하고 교육자료 및 응급키트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주민 교육 7회, 보건의료인 교육 2회 등 다수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도민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도민들이 쉽고 편하게 전문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알레르기 전문 간호사와 상담할 수 있는 전화상담 서비스(T. 043-269-7892~4) 및 대면상담 200여건을 수행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 걱정 없는 충청북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교에서 안심학교에 많이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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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 직무연수 운영
[아시아통신] AI시대의 도래와 함께 교육 현장의 중심 축으로 떠오른 교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안산 관내 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총 8시간의 집합 직무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총 4개의 강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AI시대에 대응하는 ▲ 1강(정책–실행)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부연구위원이 나서, 디지털 교과서 및 하이러닝 등 최신 정책을 교내에 적용하는 교감의 전략을 다루었다. ▲ 2강(기록–설계)에서는 매홀중학교 정은희 교감이 맡아, AI 시대에 발맞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과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안내했다. ▲ 3강(철학–적용)은 IB 월드스쿨, 죽산고 유광종 교장이 IB 교육 사례와 공교육 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 4강(자율–운영)에서는 수일중 신기하 교장이 학교자율과제와 학교평가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교감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실천 중심 연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좌장으로서 토론 전 과정의 흐름을 이끌며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 사이의 간극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제도 정합성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연금과 정년제도, 고령자 고용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성희 (사)L-ESG평가연구원장은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고용연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박수경 강원대학교 연구교수는 임금체계 개편과 유연근무 확대 등 병행 과제를 짚었다. 또한 임은주 한국노총 부본부장은 국민연금 수급연령과 정년 연계의 필요성을, 김진우 경기경총 상무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욱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소득보장과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속가능한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단순한 제도 도입 논의를 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