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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청북도, 요소수 관련 교통분야 비상 대책 도·시군 간담회 개최

대중교통, 화물, 건설기계 등 요소수 부족사태 장기화에 대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중국 내 요소 생산량 급감 및 수출제한 조치로 발생한 요소수 부족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11일 오후, 충북도 및 도내 11개 시·군의 교통 관련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중교통, 화물, 건설기계 등 교통 분야 대비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 분야에 대한 비상 수송대책으로 △버스 감회운행 실시, △요소수 미사용 전세버스 차량(도내 642대) 대체투입, △철도 이용 및 역과 터미널 간 택시 등의 이동수단 투입, △택시 부제운행 해제, △자가용 카풀 및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등이 논의됐다.

 

 

충북도는 금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요소수 부족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수립해 이를 도내 시·군과 관련 조합에 전파할 예정이며, 시·군과 조합에서는 자체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와 시·군에서는 운수업체의 관련 동향을 수시로 점검해 요소수를 최대한 운수업체에 공급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요소수 부족으로 운행 중단이 예상될 경우 신속한 비상대책 시행에 돌입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요소수 확보를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그러나, 요소수 부족사태가 장기화될 것에도 대비하여 교통 분야에 대한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하여 도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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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 직무연수 운영
[아시아통신] AI시대의 도래와 함께 교육 현장의 중심 축으로 떠오른 교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안산 관내 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총 8시간의 집합 직무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총 4개의 강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AI시대에 대응하는 ▲ 1강(정책–실행)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부연구위원이 나서, 디지털 교과서 및 하이러닝 등 최신 정책을 교내에 적용하는 교감의 전략을 다루었다. ▲ 2강(기록–설계)에서는 매홀중학교 정은희 교감이 맡아, AI 시대에 발맞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과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안내했다. ▲ 3강(철학–적용)은 IB 월드스쿨, 죽산고 유광종 교장이 IB 교육 사례와 공교육 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 4강(자율–운영)에서는 수일중 신기하 교장이 학교자율과제와 학교평가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교감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실천 중심 연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좌장으로서 토론 전 과정의 흐름을 이끌며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 사이의 간극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제도 정합성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연금과 정년제도, 고령자 고용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성희 (사)L-ESG평가연구원장은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고용연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박수경 강원대학교 연구교수는 임금체계 개편과 유연근무 확대 등 병행 과제를 짚었다. 또한 임은주 한국노총 부본부장은 국민연금 수급연령과 정년 연계의 필요성을, 김진우 경기경총 상무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욱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소득보장과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속가능한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단순한 제도 도입 논의를 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