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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 자치경찰위, 청년 참여형 전화 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 심의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11월 10일 제17차 정기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10일 오후 2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7차 정기회의를 갖고 청년 참여형 전화 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심의하고 대구형 자치경찰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월 10일 제1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철영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과 사무국 및 대구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 참여형 전화 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 운영 계획안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사무감사 및 징계 등 요구에 관한 규칙안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청년 참여형 전화 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자치경찰위원회와 한국부동산원 간의 셉테드 사업추진 업무협약 계획에 대해 의결함으로써 대구형 자치경찰 시책 추진을 위한 치안행정과의 연계·협업 프로그램 사업도 집중 논의했다.

 

 

최근 전화 금융사기가 고도화되면서 노인 등 취약계층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 대구경찰청, 대구시 등 관련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앞서 추진했던 대구도시공사와의 매입임대주택 셉테드 사업 업무협약에 이어 한국부동산원과의 서구지역 셉테드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책 수립단계에서 시행까지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대구형 셉테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다만 자치경찰 사무감사 및 징계 등 요구에 관한 규칙안은 의결을 보류하고 추후 위원회 의결을 거친 후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감사절차, 적극행정 면책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능동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제도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지금까지 17차례에 걸쳐 정기 및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총 4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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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 직무연수 운영
[아시아통신] AI시대의 도래와 함께 교육 현장의 중심 축으로 떠오른 교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안산 관내 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총 8시간의 집합 직무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총 4개의 강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AI시대에 대응하는 ▲ 1강(정책–실행)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부연구위원이 나서, 디지털 교과서 및 하이러닝 등 최신 정책을 교내에 적용하는 교감의 전략을 다루었다. ▲ 2강(기록–설계)에서는 매홀중학교 정은희 교감이 맡아, AI 시대에 발맞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과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안내했다. ▲ 3강(철학–적용)은 IB 월드스쿨, 죽산고 유광종 교장이 IB 교육 사례와 공교육 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 4강(자율–운영)에서는 수일중 신기하 교장이 학교자율과제와 학교평가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교감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실천 중심 연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좌장으로서 토론 전 과정의 흐름을 이끌며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 사이의 간극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제도 정합성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연금과 정년제도, 고령자 고용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성희 (사)L-ESG평가연구원장은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고용연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박수경 강원대학교 연구교수는 임금체계 개편과 유연근무 확대 등 병행 과제를 짚었다. 또한 임은주 한국노총 부본부장은 국민연금 수급연령과 정년 연계의 필요성을, 김진우 경기경총 상무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욱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소득보장과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속가능한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단순한 제도 도입 논의를 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