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수(黃仲秀) 지사는 1919년 4월경 충남 홍성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군중과 함께 만세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태 30도를 받은 바, 그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포상은 정부 발굴 포상으로, 유족들은 어렴풋이만 전해 들었고 정확히는 알지 못했던 지사님의 공적에 대해 알게 된 것에 기쁨을 표했다.
황지청장은 독립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적 알리기를 통한 보훈 선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보훈 가족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