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출범된 창원시 일상회복 추진위원회는 방역·안전, 경제·산업, 문화·복지, 교육·청년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과별로 주요 안건을 논의한다.
이번에 개최된 제1차 방역·안전 분과회의는 방역 및 의료체계 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건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의료, 방재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위촉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안건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주요내용, 경증 이하 환자의 「재택치료」 활성화 방안, 코로나19 예방접종 부스터샷 접종계획 등이다. 회의에서 추가로 제시된 의견은 관련 부서 협의 후 반영하기로 하였다.
특히, 위원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로 감염 확산이 증가하고 있고, 병원, 요양원, 학교 등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공적인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의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김상운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정부 지침을 바탕으로 재택치료 확대 등 신속한 방역체계 전환을 준비하고, 시민들에게 소중한 일상을 돌려주기 위해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일상회복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