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에 선제 대응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응급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대한건설기계협회,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광주지방기상청, 광주도시철도공사, 지역 군부대, 경찰청, 소방안전본부, 자치구 등 1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광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자율토론을 통해 ▲상황발생 시 유관기관·단체 전파 체계 ▲인력·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지원 ▲분야별 시설응급 복구 ▲제설작업 참여 ▲이재민 구호 등 재난 응급조치에 대한 기관·단체별 업무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지역에 대규모 자연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대응협력체계를 구축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자연재난 발생 시 인력‧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신속 지원을 위해 44개 기관·단체와 재해응급복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