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정부보급종자는 강원도에서 생산한 수미와 서홍 2품종으로 20kg 상자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보급종자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포장 관리로 생산되어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 자가 채종하여 재배하는 것보다 고품질의 감자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상자 당 32,960원이며, 종자 소요량은 10a(300평) 당 150~160kg 기준을 고려하여 신청하면 된다. 공급량이 확정되면 지역 농협을 통해 내년 1월 말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감자 재배희망농가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여 내년도 종자준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