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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나누기 상자 설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화성시 장안면 주민자치회가 11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사랑나누기 상자’개소식을 개최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사랑나누기 상자는 생계위기에 처한 주민 누구나 필요한 생필품이나 먹거리를 가져갈 수 있는 나눔공간이다.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역량강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720만 원의 예산으로 컨테이너를 수리해 공간을 마련했으며, 식료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장안면 기업인협의회가 냉장고 3대를 후원해 설치됐다.

 

 

전유원 장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언제든지 상자를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 등 3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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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