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0년 공동주택에 이어 2021년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지역도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시행에 발맞춰, 주민들이 분리배출하기 편리하고 재활용 효과가 좋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거 요일 및 품목을 결정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수거요일제가 자리잡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을 홍보로 판단,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어플인 ‘버릴시간’을 개발하고 있다.
이 어플을 통해 시민들에게 쓰레기 버릴시간‧방법‧분리수거 방법을 쉽게 알려주고 분리수거와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활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재활용품의 혼합을 방지하고 재활용률을 높여 맑고 깨끗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재활용 수거요일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