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수능일인 18일 이전까지 안정적 방역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학원과 수험생 출입 가능성이 있는 스터디카페, PC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상황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수능일 전 3일간 17개 수능시험장 주변에 매일 차량방역 살균소독을 실시한다.
감염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에 대한 진단검사 강화를 위해 수능 전날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진단검사 결과를 수능 실시 전까지 확보하여 검사 결과에 따라 시험장을 배치할 수 있도록 하여 감염병 확산 요인을 최소화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
시는 수험생은 의심 증상 시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고 다중이용시설 중 밀폐・밀집・밀접된 시설 이용 자제, 스터디 목적을 포함한 친구 간 소모임 자제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허성곤 시장은 “수험생과 가족들 모두 그 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무엇보다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주의해야 한다”며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